드디어 3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3시즌의 끝으로 엘리트들이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주인공인 아이들은 졸업해서 학교를 떠났고 사건의 중심이었던 살인과 실종은 해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3시즌에서 그동안 벌여놓았던 문제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기 때문에 끝이 난 줄 알았는데 4시즌 소식이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3시즌에서는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들의 스토리가 모두 종료된 것이 맞지만 제작자는 1-3시즌의 배우들이 4시즌에도 여전히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지만 하지만 결국 새로운 등장 인물들에게 초점을 맞춘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엘리트들 4시즌 소식을 알기 전에 제가 바라는 스토리는 나디아와, 루와가 주인공으로 뉴욕에서 펼쳐지는 엘리트들의 스핀오프이길 바랬는데, 이는 성사될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 

오히려 더 가능성이 있는 스토리를 이야기 하자면, 3시즌 마지막 편에서 사무엘, 구스만, 안데르, 레베카 이렇게 4명이 학교를 1년 더 다녀야하는 상황에 처해졌고, 또 학교를 1년 꿇은 안데르의 남자친구 오마르가 라스 엔시나스로 전학을 오면서 마무리 했고, 더더욱 심각한 상황은 까야타나가 졸업후 청소부로 돌아온 장면으로 마무리 했으니, 또 다른 학교스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즌 4가 언제 반영될까요?

엘리트들 시즌 4 방영은 2021년 봄  
엘리트들 시즌 5 방영은 2021년 가을이 될 예정입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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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

왼쪽 카를라 오른쪽 루(루크레시아)
루, 제 스타일의 성격입니다. (조금 비뚤어졌나요?) 1시즌부터 bitch를 자청하며 온갖 중상모략질을 하고, 3시즌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짓을 하면서 억지로 스토리가 마무리 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시즌 내내 보여주는 나디아와의 관계 유지와 변해가는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다 가진게 아니라 노력파라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만약 엘리트들의 이후 이야기가 있다면 나디아와 뉴욕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spin off 시리즈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보다는 학교 후편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엘리트에서 끔찍하게 싫었던 캐릭터, 사무엘 역 배우 Itzan Escamilla

이거 저만 그런가요? 주인공이 이렇게 싫은 드라마는 사실 처음입니다. 외모비하는 하면 안되지만 주인공인데 모든 여자 주인공들보다 키가 한뼘은 작은데다 하는 짓도 너무 심각하게 유치하고 멋있는 척은 다 하지만 결국 선택하거나 벌이는 모든 일이 찐따 같아요. 거기다가 심지어 바람둥이. 이여자 저여자 왔다갔다. 도대체 왜.............. 여자들이 얘를 좋아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몰입에 너무 방해가 되었습니다. 캐스팅 실패라고 여겨집니다.




가장 예뻐서 너무너무 홀렸던 배우, 카를라 역 배우 Ester Expósito

니나 도브레브 이후 예쁘다고 생각하는 배우가 처음 ! 얼굴 옆선이 특히!! 너무 아름다워요-! 
이렇게 엘리트들 3시즌은 안녕! 4시즌으로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