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하트시그널 입니다. 사실 1시즌 2시즌에서는 남녀 스펙에 대한 차이가 너무 나는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고합니다. 남자들의 스펙에 비해 여자들이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남자분들의 직업이 내로라 하는데 비해 여자분들은 예쁜 연예인지망생이 꼭 하나씩은 있다던가 했거든요. 물론 남녀 관계없이 지금은 외모가 스펙인 세상이 되버렸고 개인적으로도 예쁜 여자 보는건 좋아합니다. (여자분들 중 이런 분 많으실거에요!, 그렇지 않나요?)

여하튼 그걸 반영을 한건지, 3시즌 출연진들의 스펙은 남녀가 비슷해진 느낌입니다. 오히려 여자쪽이 좋습니다.

 

이런 방송을 아무 목적없이 출연하는 사람은 보통 드물거에요. 욕을 먹는 것도 감수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원조격인 해외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서도 자기PR을 하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 뿐 아니라 가까운 예로, 일본 연애 프로그램인 '테라스 하우스'는 자기PR만 하러 나온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는 출연진이 많습니다. 아직은 별볼일 없는 일러스트 작가이거나, 모자 디자이너, 무명의 가수들이 자기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방송을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하트시그널을 보면서 딱히 그런 목적을 크게 가지고 출연한 출연진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출연자들의 경우 연예인의 꿈을 한때 꾸었거나 했던 경우들이 있습니다. 

 

천인우씨는 미국 UC버클리를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다 한국으로 들어온 케이스 입니다.

사실 남자 3분 중 가장 외모가 뛰어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말 김이나씨 말대로 신이 몰빵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역대 하트시그널 출연진 중 가장 준수한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남자 두분은 평범하고 여자분들 스펙이 세분이 다 좋습니다.

제가 가장 예쁘다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했던 털털한 성격으로 보이는 이가흔씨는 건대 수의대 생인데 이분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는 기사가 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언니와, 학교 선생님이었던 어머니 덕분에 당해도 건들지 못했다는 글이있으나, 천안나씨만큼 여러명의 인증이 있던 것 도 아니고 진위여부는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링크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3789

 

 

 

 

 

 

남성 3명의 몰표를 받은(?) 박지현씨는 와세다 출신입니다. 제 눈에는 이가흔씨가 더 예뻤는데 

가흔씨는 약간 털털하고 약간 쎈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웃음이 예쁜 박지현씨가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가장 반전이었던건 인하대 학사 한양대 석사 기계과를 나온 자동차 엔지니어 서민재씨였습니다. 

가장 외모와 다른 반전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지 않아요. 저도 공대를 나왔지만 이런 아름이는 학교 전체에서 보고 들은적도 없습니다.!!! 

 

사실 방영도 전에 천안나씨가 문제가 되는 바람에 (아마 그 분은 이후 4번째 참가자 인것 같아요)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지 알수 없지만 오랜만에 젊은 분들의 연애를 보니 대학생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학폭논란여부와 상관없이 방송에서 흘러간 느낌으로만 이야기 한다면

천인우씨 이가흔씨가 잘 이어지면 좋겠는데 천인우 박지현씨가 이어질 느낌이에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궁금합니다.

 

 

 

 

 

 

 

 

 

 

Posted by 스이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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