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TOP 드라마류를 꼽자면 뉴스룸 (Newsroom)도 그중 하나입니다.

HBO에서 방영된 Aaron Sorkin의 작품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되었어요. 사실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JTBC에서 뉴스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게 싫을 정도였어요. 위 드라마는 사실 굉장히 미국적이고, 정치적 성향을 안지니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애론소킨의 민주당적 성격도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뒤로 갈수록...... 미국인이 만들었다기보단 외국인이 만든거 같다는 느낌이 살짝 나요. 아마 그 이유로 이 방송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긴것 같습니다...... 슬퍼라. 

 

개인적으로도 1시즌을 가장 열렬하게 좋아했고 2시즌도 좋았지만 3시즌은 조금 시들하게 봤었어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나 했더니, 미국에서는 애초부터 평판이 크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시즌 1화는 끝내주게 재밌습니다.

 

 

이 쇼는 여론이 크게 나뉘었었다고 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민주당 공화당이 치고박고 싸우는게 당연하듯

방송자체의 재미보다는 내용 가지고 치고받고 싸우는 형태가 되버리고는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2화도 10화 에피소드 예정이었다가 예산삭감을 당해서 9회로 줄었습니다. 협상에서도 계속 문제가 생겨 3시즌으로 겨우 종료를 해버리고 말아요. 작품성으로만 보았을때는 제 기준으로는 6-7시즌은 거뜬하게 갈 줄 알았는데 실패했습니다.

 

아쉽게도 넷플릭스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왓챠에 있으니 꼭 봐주세요.

(사실 미드 재밌는건 넷플릭스보다 왓차에 훨씬 많이 있답니다!)

 

 

이걸가지고 스피킹 공부를 해볼까 하다가 대사가 너무 정치색을 많이 띄는데다 어려워서 다른쪽으로 돌려보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이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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