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하죠

관상은 과학이다.

특히 이번 일련의 사건들로 관상이 과학인게 증명이 되었는데 

또 한번 될것 같네요.

 

인성이 글러 먹은 사람들은 얼굴좀 안내밀었으면.

셰프중에도 참 관상이 과학임을 증명하는 분이 자꾸 보이네요.

 

 

 

 

____ 원본

 

 

팩트만 쓸게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사실 저희 엄마가 요식업쪽 사업을 하시는데 

6년전에 싱가폴 한식세계화 요리대회에서 그 셰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분은 무명이였구 저희 엄마는 그 분이 착실하게 보이고 믿음직스러우셨나봐요

엄마는 요식업계에 30년 종사하셨는데 젊은 분이 한식을 한다고 하는게,

엄마 눈에는 한없이 예뻐 보였나봐요.. 

새로운 문화나 유행보단,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것에 항상 중점을 두시는분이셔서 더욱 더 기특하게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려웠던 그분을 엄마가 힘들게 일군 레스토랑에 데려와서 세워주셨습니다. 

자세하게 얘길 하자면 3 5000 정도 됬던 가게를 보증금 없이 

1년에 1000만원만 받고 세를 내어준것입니다.

가게에서 들어오는 수익배분도 일정히 나누어야했는데,

엄마한테 결코 유리한 계약은 아니였지만 저희 엄마는 이익이나 돈보다는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중시해서 받아주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평창동에 '두레유'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사실 그 레스토랑은 엄마가 2018년도 초에 가나아트센터 회장님으로부터 레스토랑을 이끌어 달라는 제안을 받아 가게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께서 이 셰프분을 불러서 같이해보자고 얘기를 꺼내게 되었고

그 셰프분께서 엄마한테 대표자리를 본인한테 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같은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던 그분에게 흔쾌히 대표를 해보라고 했고,

그 분이 직접 가나아트센터 회장님이랑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따지자면 엄마가 실수한게 맞습니다.

그분을 너무 좋게 보고 너무 믿었던거였어요.

그분도 오픈전까진 엄마한테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이 분이 원해서 대표직을 줬지만,

엄마는 엄마의 가게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기 때문에..

픈전에 들어가는 개업 비용이며, 그릇, 원재료(김치 외, 직접 담군 각종 차등) 초기비용을 아낌없이 지원해가며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픈 뒤에 그분의 태도였어요..

오픈하고 나서부터 엄마나 가게를 대하는 태도가 전에 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었습니다.

대표직이 되고 나서 부터 가게에는 거의 오지않고,

요리도 일절 하지않았습니다.

일주일에 2-3번 나오는게 다였고, 그것마저 오전에 잠깐또는 오후에 잠깐이였습니다.

유명인사나 VIP분들이 가게를 찾아주실때에는 항상 자리를 지키곤 했습니다.

음식도 그분 밑에 있는 제자라고 몇명 데려다놓구 요리를 시키곤했습니다

지금 현재 '두레유'라는 이름도 '두레'는 엄마가 30년 전부터 일군 브랜드 즉, 레스토랑이여서 그분 성과 합쳐서 '두레유'라는 가게 이름이 된 거였고,

엄마는 그 가게에 더 애정을 가지고,

본점 직원 분 들이나 지인들 심지어는 본점을 찾아주시는 손님분들 모두 평창동에 있는 '두레유'로 보내 지원해주셨습니다.

그 셰프분은 얼굴도 비추지 않아서 엄마는 본점도 못보고 매일 나와서 일하다 싶이 했구요.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늦었지만 엄마가 계약을 하자고 그분한테 계약서를 보냈습니다.

이 계약의 조건은 처음 구두로 얘기했던 대표직을 그분한테 주고 수익을 50 50으로 하자는 내용 이였어요.

그랬더니 음식자문만 해달라는 (메뉴연구와 자문고문위촉계약서라고 말도 안되는 계약서를 주면서 경영에서 손을 때라는 식, 그러니까 가게에 찾아오지도 말라는거 였습니다.

그 분이 나와서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엄마는 가게를 운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매일 출근을 했었고 가게에서 어쩌다 마주쳐도 엄마를 본체만체 무시하고

왜 오냐고 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매출을 보겠다고 하니 그분이 왜 봐야하냐며 볼 이유없다는 식으로 엄마한테 보여주지 않았구..

엄마가 그 뒤로 상처를 무척 받고 5월말까지만 가고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엄마가 안 가게 된 계기는,

그분이랑 마지막으로 대면했던 날, 엄마가 누구 도움으로 견디고 이 가게를 운영 할 수 있었냐는 뜻으로 누구누구야, 너 어떻게 여기까지 왔니 라고 질문을 했더니,

정말 뻔뻔하게도 우리 엄마한테 걸어서 왔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가게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손님, 관리, 음식까지 뭐하나 엄마의 손길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었고

엄만 그 어떤 수익도 받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그분은 어떠한 노력도 없이 월급 1000만원 꼬박꼬박 받아가고 투자금액까지 전부 챙겼던 거였습니다.

그렇게 일년동안 엄마에게서 운영권이며, 돈이며, 어찌 보면 명성 또한 모두 가져가고

지금 와서 손실액이 생겼다며 엄마를 고소했습니다. 대략 9000만원정도 되는 손실액이 발생을 했는데 그분이 소송을 걸어서 법원에서 운영권에 아무런 손도 못 대고 찾아가지도 못했던 가게의 손실액의 반을 내라는 말도안되는 판결이 났습니다.

우리 엄마가 정말 사람을 철썩 같이 믿고 좋아했던게 잘못인거 우리 가족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어 하시고 잠도 잘 못 주무십니다..

사실 법적인 판결이 그렇게난것도 증거 불충분, 그러니까 사람만 믿은 우리 쪽 과실이 맞습니다.

더 과장하고 싶지도 않고 까 내리고 싶은 맘도 없어 정말 팩트 만 써내립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사람이 좋아서 퍼주고 베풀기만 했던 엄마가

데여서 눈물보이시고 잠도 못 주무시는게 딸로서 정말 마음이 찢어져서 이렇게 라고

글을 씁니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추가 적인 거 질문하면 다 답변해드리겠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현재 항소 준비중입니다.

+판결이 억울한 이유는 운영권은 물론이고 그 레스토랑에서 나온 모든 수익은 일절 받아보지도 못했음으로, 손실액을 지불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내용이 하나 빠진것 같아 추가 합니다! 손실액 배상으로 그쪽에서 소송을 걸어오시기 전에 저희 어머님께서 1년전에 사기죄로 형사고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증인이 없는 관계로 지셨고 그것으로 끝내려고 하셨습니다.

Posted by 스이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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